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1월 15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적십자 가족 및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제주적십자사 창립 75주년 기념 연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대회는 대한적십자사 117년, 제주적십자사 7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랑과 봉사의 나눔 정신으로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적십자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418명에게 정부표창 및 적십자 포장, 표창을 수여하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표 수상자 62명이 포장 및 표창을 수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에게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이 수여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남원봉사회 강미정씨와 제주중앙봉사회 김창남씨 및 청솔봉사회 양순하씨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 외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및 재원조성에 공로가 있는 자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의회 의장 및 도교육감 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