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과 함께하는 힐링 제주 플랫폼 사업 본격 추진
제주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70억원(국비 49억, 도비 21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고유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지역 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농촌지역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 힐링 인프라 구축을 위한 힐링커뮤니티 센터 조성, ▲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힐링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우수한 민간조직 발굴‧육성 사업 등 6개 분야 12개 사업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액션그룹 아카데미 운영 등 사업 참여 주체들의 역량을 키우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제주 힐링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품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서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문규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인구 및 소득감소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밭작물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개발‧운영, 민간조직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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