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학교 단체 방문객 증가 등 요인
10월 12~17일, 과기부 주최 ‘2022 찾아가는 과학관’ 신화테마파크서 개최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함께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신화테마파크’ 와 ‘신화워터파크’의 입장객이 올 연말이면 100만명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작년(2021년) 대비 약 2배 가량 늘어 난 것이자 코로나 19 이전의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다.
이처럼 어트랙션 이용객이 급증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야외 활동 수요가 늘어난 요인도 있지만, 2년 넘게 전무했던 수학여행 등 학교 단체 행사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10월에 예정 된 단체 예약 수만 약 5000명 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 제주신화월드를 찾은 학교 단체 입장객은 상반기에는 제주도내 학교가 많았으나 하반기에는 육지부 학교가 주를 이루면서 방문객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제주신화월드는 학교 단체 방문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교 단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이를 위해 전문 담당자가 예약 단계에서부터 방문까지 책임지고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단체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식사 질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급식 메뉴를 구성, 만족도를 높이는가 하면 어트랙션을 최상의 상태로 운영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정책을 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신화테마파크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는데 이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과기부가 주최하는 ‘2022 찾아가는 과학관’ 을 ‘신화테마파크’ 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10월 1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신화테마파크’ 입장객이면 무료로 전시물을 관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전시관람 및 체험은 이동형 과학 전시관을 포함해 총 3개가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로봇 콘텐츠와 함께, 다빈치 다리원리, 수소와 전기, 도르망치 등 다양한 과학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0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생동감 넘치는 과학공연이 펼쳐진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더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신화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간직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