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김유신, 김유건 아동 사랑의 용돈 기부
제목 김유신, 김유건 아동 사랑의 용돈 기부
  • 뉴스N제주
  • 승인 2022.10.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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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김유건 형제, 레고를 포기하고 친구를 위한 용돈 기부 동참
김유신, 김유건 형제, 레고를 포기하고 친구를 위한 용돈 기부 동참
김유신, 김유건 형제, 레고를 포기하고 친구를 위한 용돈 기부 동참

지난 7일(금) 김유신(8세, 한라초 1학년 1반), 김유건(7세, 밤비니 어학원) 형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를 방문하여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년간 모아온 저금통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두 형제가 지난 7년동안 조금씩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금액이 총 501,780원에 달한다. 본 후원금은 또래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두 형제의 뜻에 따라 도내 소외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신 아동은 “7년동안 모아온 저금통을 깨서 그 돈으로 평소에 꼭 갖고 싶던 레고를 구입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TV를 통해 주위에 어려운 친구들이 있다는 사연을 알게 되어 레고를 포기하고 다른 친구를 도와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며 후원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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