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컨설팅` 실시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컨설팅` 실시
  • 정경애 기자
  • 승인 2022.07.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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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컨설팅`을 9~10월 두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컨설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설에서는 센터 홈페이지(www.jgec.kr)를 통해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환경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측정·분석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실내공기질관리법 제3조(적용대상)에 적용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약 4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어린이집(연면적 430제곱미터 이하)
      *노인요양시설(연면적 1천제곱미터 이하)
     ※자가측정 의무가 없는 법정관리 규모 미만의 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용시설 지원 필요

지원내용으로는 실내 미세먼지(PM-10, 2.5), 폼알데하이드, 라돈 등 10개 항목을 측정·분석하여 실내오염 상태 파악,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실내오염 원인물질 제거 방법 및 관리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김진근 센터장은 “오염된 실내공기에 장기간 노출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실내공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이용시설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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