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탑동해변공연장에서「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1994년부터 개최된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은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로, 올해로 28회째를 맞는다. *(‘20) 코로나19로 미개최
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 개막행사는 7월 29일(금) 오후 8시에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 합동 공연으로 꿈과 낭만이 있는 제주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7월 30일(토)에는 제주국악관현악단 외 7팀, 7월 31일(일)에는 제니크 퀸텟 외 7팀, 8월 1일(월)에는 제주사랑색소폰앙상블 외 7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폐막일인 8월 2일(화)에는 뮤지컬 아카데미 수강생과, 뮤지컬 명성황후·어린왕자·피핀 등에 출연한 최은실 배우가 함께 꾸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갈라 콘서트와 제주연무용단 외 3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여름 밤에 펼쳐지는 풍성한 문화예술공연이 시민들께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길 바라며, 행사가 성황리에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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