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준 의원, "양 행정시, 지역특성 살린 농업정책 도입· 추진해야"
김승준 의원, "양 행정시, 지역특성 살린 농업정책 도입· 추진해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7.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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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의원
김승준 의원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농업환경이 상이한 만큼, 지역특성을 살린 농업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농업환경이 상이한 만큼,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예소득작목단지 사업과 같이 지역특성을 감안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품목전환을 하면서 농업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판로개척과 유통처리 문제”라고 전제하면서, “농협을 통해 유통문제를 해소하면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이 사업에 대한 현장의 호응도가 높다”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각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전시켜, 농가의 소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품목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규모화도 필요한 만큼, 현재 조성된 정예소득작목단지 중 가능성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성도 필요하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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