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라 로타리" ... 2022-23 제니퍼 존스 RI회장 표어
"기적을 선물하자" ... 2022-23 김경란 지구총재 표어

이보다 따뜻할 수 없다.
이처럼 화목할 수 없다.
이처럼 화끈할 수 없다.

시간을 돌려 바로 1년 전인 2021년 7월 6일 18시 30분, 제주라임 로타리클럽이 창립 후 365일이 지난 오늘 다시 같은 장소인 아젠토피오레 컨벤션 연회장에서 개최된 창립 1주년 기념 및 제2대 임원 이취임식은 그야말로 이처럼 아름다울 수 없다.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송하 김경란) 제주라임로타리클럽은 이날 제2대 석향 김창숙 회장, 임원 및 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 회원 및 축하방문객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완화된 상태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당국의 비대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3662지구 2022-23년도 송하 김경란 총재, 김종철 사무총장, 제8지역 대기 홍정수 대표, 스폰서클럽인 제주탐모라RC 소율 강말숙 회장을 비롯한 8지역 각 클럽 회장 및 취임 회장의 지인 및 가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은 원종필 2대 회장이 연임으로 인해 취임으로 이어졌는데 1부 화련 강승희 총무의 사회로 ▲개회선언 및 타종▲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작고회원에 대한묵념 )▲로타리목적 및 네가지표준 낭독(이사 이병순) ▲로타리송 합창(반주) ▲내빈 소개(취임회장 김창숙)▲클럽연햑 및 봉사 현황보고(이사 조영숙)▲클럽유공회원 공로패 수여(제8지역대표 대기 홍정수)▲회장 인사(취임회장)로 1부를 마무리 했다.

이어 2부에는 진실 고정이 총무의 사회로 ▲공로패 수여 시상(총재 송화 김경란)▲배지굥환 및 이임 임원 인사(신임 총무)▲2022-23년도 임원 및 이사 소개▲신입회원 입회 ▲치사 –송화 김경란 총재 ▲축사(제주탐모라로타리클럽 소율 강말숙 회장) ▲성금보고(재무 플로라 허윤아) ▲공지사항▲폐회선언 및 타종 순으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3부 행사에는 축하케익 커팅에 이어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만찬과 축배가 이어졌다.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회원들의 장기가 이어졌다.

먼저 오픈공연에서 김은주 회원의 살사댄스 공연으로 관중들의 긴장감을 풀어놓고 음악 반주에 맞춰 빠르게 전개되는 춤사위에 사진을 찍거나 박수를 치면서 관중들과 멋진 공연으로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3부에는 세계 최고 마술공연을 선보이는 강민경 씨를 포함한 회원의 마술을 보여줬는데 요즘 보기 힘든 마술 공연을 통해 이 역시 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기부금 행사도 진행됐는데 제주향목로타리클럽에서 제주사랑의열매에 백미 200Kg, 초록우산 백미 200Kg, 대한적십자사에 200Kg, 제주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연화원에 백미 200Kg을 전달했다.

제주라임 로타리클럽 제 1·2대 석향 김창숙 회장은 ”지난 2021년 7월 6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제주라임로타리 클럽이 활동을 시작하여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서툴고 미숙한 저희 클럽을 제주 최초 여성 로타리 클럽이며 스폰서 클럽인 제주 탐모라로타리클럽에서 저희 클럽이 창립하고 어려움 없이 활동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술회했다.

김창숙 회장은 다향 장영미 어드바이저, 2021-22 강말순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에 감사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

김 회장은 ”제주라임 로타리클럽은 ‘봉사로 삶의 변화를’ 로타리 테마 아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 동안 김장봉사 김치 나눔 행사와 취약계층 어르신 돋보기 지원 사업, 복지관 명절 음식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2명의 해외 아동을 후원, 제일지역아동센터와 MOU를 맺고 초, 중고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다양한 봉사실적과 함께 전회원 100% EREY 기부로 배너클럽 달성과 특별 최우수클럽상, 전국주보 콘테스트 장려상 등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오늘의 창립 1주년은 회원 간의 화합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 제주라임 로타리클럽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2022-23년도 제니퍼 존스 RI 회장님 ‘상상하라 로타리’, 송화 김경란 총재님의 ‘기적을 선물하자’ 테마 아래 로타리 봉사를 알리고 더 큰 봉사를 실천하며 회원 간의 선의와 우정을 더 돈독히 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1년간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1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클럽에 대한 애정과 로타리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같은 장소 2층에서 타 클럽이 이취임식을 진행하는 관계로 이날 국제로타리 3662지구 송화 김경란 총재는 1층과 2층을 번갈아 가며 바쁘게 움직였다.

김경란 총재는 치사를 통해 ”지난 회기 팬더믹 상황에서도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시고 다시 또 재임하시는 석향 김창숙 회장님과 임원이사 여러분들의 헌신에 먼저 감사와 함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7월에 창립한 제주라임 로타리클럽은 끝나지 않은 코로나 19와 혼란한 지구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쌀 기부▲복지관에 추석 및 설맞이 물품 및 명절음식 배달▲김치나눔 행사▲취약계층 어르신 돋보기 지원사업▲8지역 합동 글로벌그랜트 사업인 터키에 백내장 수술장비 지원과 베트남 구순구개열아동 수술 및 치료지원 등 어려움 속에서도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신 석향 김창숙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총재로서 경의를 표하고 박수를 보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총재는 ”제니퍼 존스, 여성 최초 RI 회장님은 ‘IMAGINE ROTARY상상하라 로타리’란 표어를 발표했다“며 ”매일 아침 눈을 뜨며 로타리가 세상을 얼마나 살기좋게 만들어 가는지를 상상하라 하셨고 우리가 최선을 다 하는 매일과 이로 인해 아름답게 변화해 나가는 세상을 상상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김 총재는 ”지구 총재표어로 ‘Let's present a miracle기적을 선물하자"‘로 정했다“며 ”우리 로타리안은 무려 117 년 동안 셀 수 없는 선행을 지구촌 곳곳에 실천했고 그 힘은 세상을 더 살기좋은 상태로 아름답게 이끌어 왔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총재는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위대한 로타리는 세상 곳곳에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을 만들고 선물해 왔던 것“이라며 ”지난 회기에 이어 오늘 다시 재임하시는 석향 김창숙 회장님은 로타리 지식이 풍부하고 성품만큼 정확상을 지향하는 준비된 클럽의 지도자로 금회기 지구테마가 지향하는 기적을 분명 선물할 분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김경란 총재는 ”로타리안이 되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로타리안다운 로타리안이 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쉬운 일이었다면 그 가치의 무게 또한 없었을 일이다. 우는 스스로의 삶에 멋진 궤적을 남겨야 한다. 그 멋진 괘적을 로타리 안에서 이룰 것“을 주문했다.

김경란 총재는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변명이 보인다고 한다“며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서라도 우리는 가야한다. ’같이‘ 바라고, ’같이‘ 꿈꾸고. ’같이‘ 고민합시다. 모두가 ’같이‘ 한다면 우리는 분명 해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2022-23년도 금 회기는 석향 김창숙 회장님을 도와 회원님들 모두 한마음 되어 클럽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시고 3662 지구에서 명문클럽으로 우뚝 서는 자랑스런 회기를 만들어 주시라“며 ”그리하여 세상에 기적을 선물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밤을 통과하지 않고는 새벽에 이를 수 없다‘는 명언처럼 2022-23년도 금 회기를 마치는 그날, 석향 김창숙 회장님과 제주라임 로타리클럽 회원님들 모두 눈부신 기적을 선물하는 기쁨의 축제의 장이 펼쳐지길“ 간절히 기원했다.

소율 강말숙 제주탐모라 로타리클럽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라임 로타리클럽은 2021년에 창립하여 1년 여 동안 김창숙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통하여 많은 덕목이 증가하고 결실을 맺으며 큰 보람과 기쁨이 상승하는 경험을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새로운 회기를 시작하며 각오와 결단이 상충하는 시점에서 제니퍼 존스 RI 회장님의 '상상하라로타리' 지구 총재 표어로 '기적을 선물하자'라는 표어로 상상하며 기적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열정과 숭고한 정신으로 꿈을 이루어 내실 격려와 축하의 마음을 담아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강말숙 회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라는 경험하지 못한 시련 속에서 우리는 이겨냈다. 함께 하면 어떠한 꿈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경험했다“며 ”모든 일에 초아의 봉사로 역사는 써지고 당당하게 후배들에게 영원히 기억되는 훌륭한 제주라임로타리클럽이 되시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라임 로타리클럽 임원 명단

▲회장석향 김창숙▲총무 지실 고정이▲재무 플로라 허윤아
▲클럽관리위원장 이영숙 ▲맴버십위원장 최현자 ▲ ▲공공이미지위원장 이현지 ▲로타리재단위원장 이은미▲ 봉사프로젝트위원장 김연아
▲이사 조영숙 오연서 박지은 김현아 서지원 이병순 강민경 김미자 김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