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후보 “윤석열 대통령·원희룡 장관과 정상 추진”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의 우유부단한 리더십으로는 주민 갈등 해소는 커녕 제주 제2공항 건설은 물 건너갈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지난 23일 실시된 제주도지사 선거 방송토론회에서 오영훈 후보는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의 제2공항 정상 추진과 관련해 “제주 제2공항 건설을 확실히 하겠다는 발언은 허 후보가 주장한 소통을 위한 포용과는 상반된다”며 “또 만약 제가 반대 입장을 이야기한다고 했을 때 그럼 허 후보와 제가 찬반이 나뉘는 것인데, 해결하기 더욱 어렵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 “미리 예단해서 ‘찬성이다, 반대다’ 입장을 나타내는 것은 충돌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제주 제2공항 건설은 20년 도민의 숙원사업이며 제주의 산남지역과 산북지역, 동부와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국책사업이다.
하지만 오 후보는 제2공항 건설에 대해 우유부단한 입장으로 ‘표 계산’에만 급급한, 무소신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히려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특별법까지 통과시키는 모순적 행보마저 보이고 있다.
참으로 우유부단한 데다 결단력도 없다.
오 후보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용역이 어떠니, 말짱 말장난이다. 어찌할지 몰라 우물쭈물하는 무능함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
이런 후보에게 제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오영훈 후보는 20년 도민의 숙원사업인 제2공항 건설과 관련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
국민의 힘 허향진 후보는 우유부단한 리더십이 아닌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함께 제2공항 조속한 추진을 도민들께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