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부장 문희현, 사무국장 강향임, 정책실장 김홍선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해주신 교육정책을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밝혔고, 교육현장에서 풀기 힘든 문제들에 대해서 지자체가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과 사례들에 대해 경청했다고 밝혔다.

첫째, 등교 전 돌봄과 방과 후 돌봄은 학교에서 책임지기 어렵다는 점
둘째, 학부모 대상 상담 및 정신치료의 어려움
셋째,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지자체 등 돌봄이 분산되어 일관된 정책이 어렵다는 점
넷째, 대학 수시 입학 비율 늘려 교사의 평가권 강화, 사교육비 경감 및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창의적인 교육환경 조성
다섯째,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은 ‘학교 밖 청소년’ 구분으로 지원이 약하다는 점

저 박찬식은 도 교육청과 적극 협조하여 ‘대입 수시 제도’ 부분과 창의적인 교육환경 조성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국회에 적극 의견을 개진하고,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일은 적극 추진하겠다.

저는 주민자치회를 실질적 권한이 있는 지역의회로서의 기능을 부여하고 지역통합 돌봄을 완성하겠고 공약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돌봄 문제를 주민자치회로 통합하여 등교 전 방과 후 돌봄과 학부모와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마을마다 소규모 청소년 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 지원은 교육청과 협의, 아동 수당 만 12세까지 연령 확대 시행 등 필요한 지원을 늘려가도록 하겠다.

2022. 5. 17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박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