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문화예술섬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 북버스킹 「책, 풍류愛 빠지다」 개최
2022 제주문화예술섬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 북버스킹 「책, 풍류愛 빠지다」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4.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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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버스킹 「책, 풍류愛 빠지다」 개최
북버스킹 「책, 풍류愛 빠지다」 개최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오는 4월 17일(일) 17시, 제주시 구좌읍 카페 책자국(제주시 구좌읍 종달로1길 117)에서 제주문화예술섬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 북버스킹 「책, 풍류愛 빠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57조의 3 ‘문화예술의 섬 조성’에 근거하여 제주도 전체에서 문화예술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개발, 실천하고, 산남과 산북의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여 균등한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 협업, 민관 협력, 인적 네트워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는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병역 특기자인 예술요원이 예술가 및 기획자와 함께 예술 활동이 어려운 도내 읍·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문화소외지역 문화서비스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북버스킹(Book busk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버스킹은 책방지기가 선정한 책 속 문장들을 관객들이 낭독하고, 낭독한 문장의 내용이나 정서에 어울리는 곡을 아티스트가 연주로 들려주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예술요원으로 김민서(거문고), 김시헌(피리), 이헌준(대금)이 출연하고 도내 예술가 조은별(소리꾼), DOA(키보디스트)가 함께한다.

「책, 풍류愛 빠지다」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공지/공고사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구좌의 노을을 닮은 따스한 책 속 문장들과 감미로운 국악 선율이 만들어낼 하모니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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