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애 예비후보, “제주 농어민을 죽이는 CPTPP 가입 절대불가"... "제주 농수산업은 생명산업"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 농어민을 죽이는 CPTPP 가입 절대불가"... "제주 농수산업은 생명산업"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4.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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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

장정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CPTPP)’ 가입 절대불가의 뜻을 밝혔다.

1993년 UR 협상에서 우리 농축산물이 협상 라인에서 소외되고 차별받는 데에 항의하여 삭발 혈서 투쟁으로 항의하였던 장정애 예비후보는 “CPTPP가 우리 농어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살인무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정애 예비후보는 “코로나와 全지구적인 기상악화 속에서 절망을 겪으며 시름 속에 살아온 우리 농어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 이유는 CPTPP 가입이 농산물관세 철폐율 96%, 수산물관세율 철폐율 100% 라는 관세폐지 조항으로 인해 우리 농어민을 죽음으로 내몰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예비후보는 “CPTPP 가입의 최대 피해지역이 제주도가 될 것이다. 감귤산업은 값싼 열대과일에 밀려날 것이다. 만감류 역시 가격경쟁에 밀려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CPTPP 가입국은 농업강국들이다.

특히 우리가 CPTPP에 가입하려면 의장국 일본의 후쿠시마 농산물까지 수입해야한다. 이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직격탄이 될 것이다. 수산업 역시 보조금이 철폐됨으로써 궤사 위기에 빠질 것이다. 또한 후쿠시마 방사능 수산물까지 수입해야 하므로 국민 식생활과 건강이 심각한 해악을 받을 것”이라고 강변했다.

예비후보는 “정부가 농어민의 생존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CPTPP 가입을 즉각 중단하기를 촉구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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