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효동 상습 오수 역류지역 ‘주민걱정 해소’
서귀포시 하효동 상습 오수 역류지역 ‘주민걱정 해소’
  • 정경애 기자
  • 승인 2022.03.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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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사거리 구배불량 및 노후 오수관 재정비 추진
하나로마트 사거리 구배불량 및 노후 오수관 재정비 추진
하나로마트 사거리 구배불량 및 노후 오수관 재정비 추진

상습적으로 오수 역류 피해가 발생하는 서귀포시 하효동 하나로마트 사거리 일원에 오수 역류 피해 예방을 위한 구배불량 및 노후 오수관 재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예산 5억 원을 투입하여 상습적으로 오수가 역류하는 하효동 하나로마트 일원을 대상으로 이번 달 오수관 정비(D300 L=660m) 공사에 착수했다.

서귀포시 하효동 하나로마트 사거리 지역은 기름을 많이 쓰는 중식당들이 밀집된 지역이나 오수관로 구배불량 및 시설 노후화로 상습적으로 관로가 막혀 역류 피해 및 악취 발생하는 등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지난 12월 실시설계 마무리 및 1월 발주하여 우기철 이전에 오수관 재정비 사업을 마무리하여 상습 오수 역류 피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도에는 송산동 자구리공원 및 안덕면 사계항 일원에 5억 원을 투입하여 오수관 재정비 사업(L=700m)으로 상습 오수 역류지역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양동석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과장은 "이번 오수관 재정비 공사가 마무리되면 하효동 하나로마트일원 상습 오수 역류지역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습 오수 역류 피해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대해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개선사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나로마트 사거리 구배불량 및 노후 오수관 재정비 추진
하나로마트 사거리 구배불량 및 노후 오수관 재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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