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마을공동체 활동가 183인 선언...“제주 마을‧미래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
5일 마을공동체 활동가 183인 선언...“제주 마을‧미래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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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힘으로 제주 마을 살릴 것'
5일 제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5일 제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5일 제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 마을 공동체 활동가 183인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마을의 위기를 극복하고 마을공동체를 살리는 것이 제주다움을 회복하는 길”이라며 “우리에겐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념과 정책, 그리고 능력을 갖춘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웃과 마을을 살리고 지방을 살려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는 이재명 후보는 마을 위기 극복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가 보인다”며 “이재명 후보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주장이 아니라 실적으로 능력을 증명해 왔다. 평균 95%에 달하는 공약이행률은 신뢰를 증명해왔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제주의 마을과 제주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며 “마을의 힘으로 대선 승리의 주춧돌을 놓겠다. 마을의 힘으로 제주의 마을을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5일 제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5일 제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문 전문,

마을의 힘으로 제주의 마을을 살리겠습니다.

제주 마을공동체 활동가 183人

이재명후보 지지선언문

제주와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제주 마을공동체 활동가 183인은 너무도 간절한 대선승리의 염원을 담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합니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섬 제주에는 수눌음으로 대표되는 공동체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고 그 중심에는 마을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제주 마을도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주민이 주체가 되지 못했던 난개발로 주민들은 그 이익도 배제된 채 서로 반목했고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도 본모습을 잃어왔습니다.

또 농어촌마을은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도시마을은 공동체가 사라져가는 아픔마저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을의 위기를 극복하고 마을공동체를 살리는 것이 제주다움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주민이 주인 되는 마을, 도민이 주인 되는 제주를 만드는 길입니다.

우리에겐 이러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념과 정책, 그리고 능력을 갖춘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이웃과 마을을 살리고, 지방을 살려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는 이재명 후보는 마을 위기 극복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 농림수산업 공익직불제 확대 ▲ 농어촌기본소득 및 기본주택 ▲농촌재생뉴딜 300 및 어촌뉴딜500 ▲난개발로 훼손된 농촌 정비 ▲마을기업 육성 ▲공동체 돌봄 활성화 ▲지역문화재생 활성화 등 주민의 기본소득을 보장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살리기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또 제주를 폐기물 제로 및 탄소중립의 환경수도로 육성해 자연을 지키고, 기본소득의 시범실시와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의 도입으로 도민의 소득을 보장하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가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주장이 아니라 실적으로 능력을 증명해왔습니다. 평균 95%에 달하는 공약이행률은 신뢰를 증명해왔습니다.

제주의 마을과 제주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 마을의 힘으로 대선승리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마을의 힘으로 제주의 마을을 살리겠습니다.

2022년 3월 5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마을공동체 활동가 183人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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