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강성의.송창권 의원, "윤석열 임명장 막가파식 살포 즉각 중단” 요구
제주도의회 강성의.송창권 의원, "윤석열 임명장 막가파식 살포 즉각 중단” 요구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2.02.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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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
오늘(25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막가파식 임명장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강성의.송창권 도의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늘(25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막가파식 임명장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강성의.송창권 도의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석열 임명장의 막가파식 살포를 즉각 중단하라”

오늘(25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막가파식 임명장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강성의.송창권 도의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송창권 도의원은 "너무도 황당하고 모욕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윤석열 후보의 직인이 찍힌 임명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에게까지 무차별 살포됐다."며 "사건은 바로 어제 24일에도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오늘(25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막가파식 임명장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강성의.송창권 도의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늘(25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막가파식 임명장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강성의.송창권 도의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어 "우리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이자 이재명 제주 선대위의 수석조직 총괄수석 본부장 등의 직책을 맡아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거리에서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을 펼치는 그 순간에 윤석열 후보 명의의 모바일임명장을 문자로 받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우리들에게 임명장을 살포한 것은 상대후보 진영에 대한 조롱이자 모욕이라고 밖에는 달리 생각할 길이 없다."며 "상대방의 동의는커녕 어떠한 기준이나 절차도 없는 막가파식 임명장 살포의 명백한 증거이기도 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동안 윤석열 임명장의 무차별적 살포에 대한 수많은 지적이 있었고 윤석열 후보 측의 재발방지 약속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선거운동이 한창인 지금까지도 상대후보 진영의 도의원에게까지 임명장을 배포하는 것은 국민의 힘 스스로 구제불능의 구태정당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오늘(25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막가파식 임명장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강성의.송창권 도의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늘(25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막가파식 임명장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강성의.송창권 도의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막가파식 임명장 살포를 즉각 중단하라. 임명장으로 표를 훔치려는 매표행위도, 상대측을 조롱하는 저질 정치도 즉각 중단하라."며 윤석열 후보 측에 강력히 요구했다.

강성의.송창권 도의원은은 "이러한 요구와 경고마저도 무시한다면 윤석열 후보 측은 그 대가를 치뤄야 할 것"이라며 "그동안 막가파식 임명장 살포로 우롱당하고 무시했던 도민들과 함께 즉각 행동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사법당국의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한 고소·고발 등의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25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막가파식 임명장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강성의.송창권 도의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늘(25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막가파식 임명장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강성의.송창권 도의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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