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성산서 ‘제2공항추진 윤석열지지 호소’ 유세
장성철, 성산서 ‘제2공항추진 윤석열지지 호소’ 유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2.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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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물류·남북활주로 등 제2공항 필요성’ 역설
장성철, 성산서 ‘제2공항추진 윤석열지지 호소’ 유세
장성철, 성산서 ‘제2공항추진 윤석열지지 호소’ 유세

국민의힘 중앙선대본 조직본부 장성철 제주발전특별위원장(국민의힘 전 제주도당위원장)은 오늘 2월 19일 오전 11시 토요일 성산오일장에서 열린 서귀포시당협 살리는선대위 연설회에 참석하여 ‘제주제2공항 조속추진 우선’을 공약한 윤석열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펼쳤다.

장성철 위원장은 제주제2공항 반대 주장 반박과 제주제2공항 필요성 등을 역설하였다. 이 연설회에는 허용진 서귀포시당협위원장, 강연호 도의회 부의장, 오병관 성산읍제주제2공항추진위원장, 현기종 제주를살리는선대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연설하였다.

허용진 위원장의 ‘윤석열 후보 적극 지지 호소’ 연설 이후 단상에 오른 장성철 위원장은 “제주제2공항 조속 추진 우선을 약속한 후보가 누구입니까? 제주제2공항에 대한 입장을 유보한 후보가 누구입니까?”라며 윤석열·이재명 후보를 대비한 뒤 “제주제2공항 추진을 지지하신다면, 당연히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드린다.”라고 연설을 시작했다.

장성철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반대단체 등에서 제주제2공항 백지화 근거로 사용하는 도민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하여 “지난 2021년 2월 제주제2공항 도민여론조사는 성산지역주민의 가중치를 인정한 여론조사합의문 취지에 맞춰 제주도민과 성산지역 주민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도출하는 것이 타당하다.

전체도민 여론조사 결과는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라고 주장하여 참석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장성철 위원장은 제주제2공항 반대 주장의 논거로 사용되는 ‘환경수용력’에 대해서도 “환경수용력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 환경기초인프라를 확충하면 환경수용력은 향상될 수 있다.

장성철, 성산서 ‘제2공항추진 윤석열지지 호소’ 유세
장성철, 성산서 ‘제2공항추진 윤석열지지 호소’ 유세

환경수용력 때문에 제주제2공항 추진을 반대하는 것은 틀린 것이다. 반대를 하기보다는 하수·쓰레기처리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국비지원 확대를 요청하는 것이 맞다.”라며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장성철 위원장은 제주제2공항이 필요한 이유와 관련하여 “ 제주제2공항과 관련항 여객운송만 강조하는 것은 단견이다, 항공물류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도 접근해야 한다. 용역보고서에도 나와 있다.

그래서 제주의 새로운 성장산업이 가능하다. 제주의 미래 성장을 위해 항공 물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고, 제주제2공항 정상 추진이 맞다.”라고 강조했다.

장성철 위원장은 제주제2공항 입지 타당성으로 연설 주제를 옮겨갔다. 장성철 위원장은 “기존 제주공항은 동·서활주로이다. 남풍과 북풍이 많아 비행기 이·착륙에 장애가 많다. 위험이 늘 있다. 성산지역 제주제2공항은 남·북활주로이다. 장애가 거의 없다. 비로소 제주도가 매우 안전한 공항을 갖게 되는 것이다.”라며 제주제2공항의 두 번째 필요성을 공항안전에서 찾았다.

마지막으로 장성철 위원장은 “제주제2공항이 정상 추진되기 위해서는 ‘제주제2공항 조속 추진 우선’을 약속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 윤석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장성철, 성산서 ‘제2공항추진 윤석열지지 호소’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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