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제주형 여성 일자리 전략 모색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오는 9일 오후4시에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제주시 중앙로 165, 4층)에서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올해 연구원에서 추진한 「제주형 여성 일자리 전략 연구」의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제주도정이 추진할 여성 일자리 정책 전략과 핵심 과제들에 대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와 혜안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형 여성 일자리 전략 연구」는 디지털사회 변화, 코로나19 타격 등 국내․외 노동시장 변화 및 민선8기 도정 변화를 앞둔 시점에서 제주 여성 일자리 정책의 취약성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제주형 전략을 모색하고자 올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서 추진하였고, 곧 발간을 앞두고 있다.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연구책임자인 고지영 선임연구위원이 “제주형 여성 일자리 전략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의 좌장은 제주테크노파크의 진관훈 수석연구원이 맡고, 지정토론자로는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강수영 소장, 제주한라대학교 지능형시스템공학과 문석환 교수,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홍춘희 본부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수은 여성권익정책팀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경미 의원이 참여한다.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도정과 의회, 여성 일자리 관련 지원 조직, 기업, 도민이 함께 제주의 여성 일자리 전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그 구체적 방안들을 고민하고 도출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