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귀에 익은 영화 OST 클래식으로 만나보세요”
[음악회]“귀에 익은 영화 OST 클래식으로 만나보세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0.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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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하진성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음악회’...첫 번째 '영화속의 클래식' 11월 2일 개최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회가 우리 앞으로 다가왔다.

피아니스트 하진성은 고향인 제주에서 오는 11월 2일 오후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첫 연주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진성은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면서, 늘 생각해왔던 부분이 ‘난해하다고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어떻게 하면 관객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고, 함께 소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지내왔다고 한다.

‘테마가 있는 음악회’는 그런 갈증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

그 첫 테마콘서트는 ‘영화속의 클래식’으로 영화속의 귀에 익은 다양한 클래식 멜로디와 뮤지컬 O.S.T 그리고 영상을 더해 관객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한진성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메마른 마음이 이 음악회로 위로와 평안, 여유로움의 단비가 되어 관객의 마음속에 촉촉한 행복의 씨앗의 움터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며 클래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테마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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