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 기상·기후교육 사각지대 ZERO에 도전
제주지방기상청, 기상·기후교육 사각지대 ZERO에 도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0.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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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 ᄒᆞᆫ디모영 청소년 방과후 기후변화 아카데미 운영
[2회차]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원격수업_백엽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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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청장 전재목)은 10~11월 2달간 매주 수요일,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2021년 ᄒᆞᆫ디모영 청소년 방과후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지방기상청에서 공공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3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 운영현황: 이도1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2019년), 제주YWCA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2020년)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날씨관측, 일기예보를 비롯해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의 미래 모습 등 매회 다양한 기상․기후 관련 주제에 대한 강의식 교육과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이해하는 체험식 교육을 같이 진행한다.

한편,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춰 현장 방문교육, 온라인 비대면 화상교육, 재택 셀프교육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방법을 다양화하여 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다.

전재목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기상․기후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제주지방기상청은 앞으로도 기상기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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