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김재혁선수가 삼성 라이온즈 지명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김재혁선수는 지난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선수 1006명 중 2차 2라운드에서 삼성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다.
남원읍 태흥리 출신으로 제주남초등학교-제주제일중학교-제주고등학교 졸업후 동아대학교에 진학하여 프로야구선수의 꿈을 이어갔다.
고등학교까지 유격수로 활동하다 대학 진학 후 외야수와 1루수를 병행하며 2학년때부터 3할 타율을 기록하며 변해가다 올해 4학년부터는 대학 리그 통산 타율 0.466, 4홈런 23타점을 기록한 '대학 최강 타자' 여서 삼성 스카우트의 이른 선택을 받은 이유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김재혁선수는 올해 '제3회 WBSC U-23 야구 월드컵'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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