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대표적인 자활기업인 사단법인 일하는사람들(대표 김경환)은 7~8년 동안 연구․개발한 어류발효콜라겐 화장품 ‘제주我美’ 폼 클렌져를 전국 아이쿱생협 자연드림 250여개 매장에 입점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31일 밝혔다.
(사)일하는사람들은 오랜기간 자체 특허 어류발효 기술로 초저분자 어류콜라겐 추출이 가능하다는데 착안하여 수년 동안 자체 실험 연구를 거치고 지난해 어류발효추출물이라는 화장품 성분 등재를 ㈜대봉엘에스 제주천연물소재연구소의 협력을 통해 국제 INCI에 신청하여 성공했다.
(사)일하는사람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어류발효추출물 화장품 원료를 활용하여 어류콜라겐 화장품 ‘제주我美’(내가 가꾸는 나의 美)브랜드를 개발하고 어류콜라겐 함유 클렌져인 ‘L-프롤린 포밍클렌져 5.9’ 시제품을 (예비)사회적기업 꽃마리협동조합과 콜라보를 통해 출시하게 됐다.
‘L-프롤린 포밍클렌져 5.9’는 어류발효콜라겐이 초저분자로 피부가 바로 흡수할 수 있도록 되어 씻어면서도 흡수되어 생기있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고, 꽃마리협동조합의 순한 사과추출물계 세정성분은 유아부터 민감한 피부까지 피부속 노폐물과 화장 잔여물까지 자극없이 촉촉하게 세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이러한 청정제주의 소재를 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초저분자 어류발효콜라겐이 함유되어 있는 ‘제주我美’ 폼 클렌져의 뛰어난 성능이 인정되어 이번에 전국 아이쿱생협 자연드림 전국 250여개 매장에 입점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일하는사람들은 올해 어류발효콜라겐이 함유된 ‘제주我美’에센스, 미스트, 두피토닉 화장품 3종을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함께 시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어류발효콜라겐의 뛰어난 효능을 공인기관인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 분석 의뢰해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 성과로 추가 시제품 판매와 수출은 물론 화장품 소재로 개발하여 시판하겠다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또한 수년간의 연구개발에 매진한 성과를 화장품은 물론 식품 영역에 적용하여 지역의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과 함께 제품을 개발하여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고 자활기업이자 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목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향후 계획도 밝혔다.
한편 ‘제주我美 L-프롤린 포밍클렌져 5.9’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제주我美’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