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장정·이준식씨 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프로골퍼 장정·이준식씨 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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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프로골퍼 장정, 이준식씨를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2005년 LPGA 투어 선수 시절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적십자 활동을 시작한 장정은 은퇴 후 남편 이준식씨와 라온골프인제주(한경면 소재)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적십자사와 다시 인연을 맺게 됐다.

장정, 이준식씨는 2023년 3월까지 2년 동안 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 및 후원 프로그램 참여, 인도주의 이념 홍보,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가치 전파에 앞장서게 된다.

장정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제주에서 남편과 함께 적십자 홍보대사로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적십자 활동을 도민에게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은 13살에 골프를 시작해 22년 동안 한·미·일 3개국 메이저를 석권하는 등 한국 여자골프사의 한 획을 그었으며, 이준식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으로서 한국프로골프 챌린지투어를 우승하는 등 풍부한 선수 경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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