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지역감염 우려 상황…안전 관리 더욱 각별 노력 당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8일(월) 오전 9시 본청 제5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대응 긴급회의’를 갖고, 학생 및 교사 확진자 발생에 따른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해 말 있었던 국제학교와 제주시 동지역 학교 확진자 발생 사례가 올해 3월 이후에 반복되고 있다”며 “지난해 경험에 기반하면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안전 관리에 더욱 각별한 협력과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지도하고, 학원도 철저한 방역 및 밀집도 최소화에 노력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긴급 원격수업 전환 시 안정적으로 수업이 이뤄지도록 IT기기 확보 및 전산 시스템 구축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 조사를 통해 자가격리자 등이 있는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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