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언론환경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공기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창간을 결정한
‘뉴스N제주’ 관계자 분들께
각별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누군가 “언론은 사회의 공기(共器)이자 공기(空氣)”라고 했습니다.
그 사회의 정의를 측정하는 바로미터로써
언론과 기자정신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한 말입니다.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날로 증가·급변하는 언론환경과
매체의 홍수 속에 새로운 인터넷신문의 창간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뉴스N제주’가 창간 정신으로 표방한
‘바른 뉴스, 빠른 뉴스, 제라진 뉴스’를 지향하여,
지역정보의 원활한 교류와 여론조성에 앞장선다면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인터넷신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속보와 특종 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늘 처음처럼 한결같이 정론직필의 언론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다보면
자연스레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행히 ‘빠른 뉴스’ 보다는 ‘바른 뉴스’에 우선순위를 둔 슬로건을 보면서
저의 기대가 확신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도민과 독자들의 참여를 통한 소통과 비판에
열린 자세를 견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제주지역의 ‘제라진 뉴스’로 자리 잡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뉴스N제주’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10년,
20년 계속해서 제주지역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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