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제18회 최남단방어축제, 29일 개막
"겨울철 별미"...제18회 최남단방어축제, 29일 개막
  • 김진숙 기자
  • 승인 2018.11.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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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모슬포항 일대서 12월 2일까지

제18회 최남단방어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9일 오후 3시 길놀이 행사 및 풍어제를 시작으로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방어 맨손 잡기 △가두리 방어 낚시 △아빠와 함께하는 릴낚시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경찰 홍보 체험관, 소방 체험, 방돌이 방순이 투호던지기, 버블 체험, 방어 포토존 등이 나흘 간 상설 행사로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 동안 각 파트별로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초청 가수 축하 공연과 난타, 민요, 고전무용 공연을 비롯해 다금바리 및 대방어 해체쇼, 방어 사생대회 등이 이뤄진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방어축제는 모슬포의 가을 하늬바람속 거친 파도와 싸우며, 방어를 잡고 있는 어민들의 모습과 통통한 방어의 맛을 느끼는 체험형 문화축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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