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풍수해보험 가입하셨나요?
[기고] 풍수해보험 가입하셨나요?
  • 뉴스N제주
  • 승인 2020.11.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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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운 한림읍사무소 건설팀 행정9급
변지운 한림읍사무소 건설팀 행정9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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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인 하이선의 강력한 바람과 집중호우로 피해가 상당했다. 제주시는 풍수해보험 가입자 중 풍수해 피해를 본 19가구에 대한 보험금 지급 심사가 진행되었고 이중 확정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택 4가구에 1천480만원을 지원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와 관련한 대표적인 정책성보험으로, 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지진 등의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택 기준으로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풍수해 보험가입 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하여 자부담 100%, 추자 및 우도 섬지역과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재난위험지구 등에 대해서는 자부담의 50%를 3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주택의 경우 침수피해 최소 보상금액을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두배 올렸고, 주택 세입자가 침수피해를 입을 경우 침수 높이에 따라 차등 보상하던 기존과 달리 주택 소유자와 동일하게 400만원을 보상받게 된다.

이러한 실질적인 보상을 받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아직도 풍수해보험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실정이다. 올해 여름처럼 역대급 장마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풍수해보험을 들어두는 것이 필요하며, 태풍 예보를 확인하고 뒤늦게 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피해 보상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보험 가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올해부터 풍수해보험의 상품성을 높여 소상공인의 가입혜택이 확대됐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9~92%를 지원해주고, 소상공인 상가·공장 가입자의 경우 부담 보험료를 25% 내려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풍수해보험 지원 보상금은 공장은 최대 1억 5000만원, 상가는 최대 1억원, 임차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실제 손해액을 보상하며, 가입대상 목적물에 집기비품도 포함되어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보호해준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일부 보험사는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매년 빈번히 발생하는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적·물적 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개인의 재산을 보호하여 보상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가입하여 보험료도 지원받고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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