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환경부 및 관련 전문가 참여 대책 회의
강정정수장 수돗물 유충 대응 합동 상황실 설치 "주시"
"유충 유입 차단, 역세척 강화 및 관내 이물질 제거 등"
강정정수장 수돗물 유충 대응 합동 상황실 설치 "주시"
"유충 유입 차단, 역세척 강화 및 관내 이물질 제거 등"
서귀포시 수돗물 유출 발생으로 주말에도 서귀포시청 공무원들은 비상 체계 가동한 상태로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4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 ▲역학조사팀▲복구지원팀▲수질및생태조사팀 및 관련 전문가, 이양문 서귀포시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정정수장 수돗물 유충 발생 관련 대책 회의를 긴급히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유충 발생에 따른 급수 지원 관련 민원을 최소화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청 지하상황실에 환경부 소속 직원이 상주하는 수돗물 유충 대응 합동상황실을 설치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유충 유입 차단, 역세척 강화 및 관내 이물질 제거 등을 함께 진행하는 등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수돗물 유충이 최초 발생한 지난 19일부터 7급 이상 공무원 대상으로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직원 비상 연락체계도 구축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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