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 전개
제주경찰,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 전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9.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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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관광객 등 입도 증가 대비, 코로나 대응과 함께 교통사고·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에 역량 결집
제주지방경찰청 전경
제주지방경찰청 전경

제주지방경찰청은 평온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과 관광객 등 입도 증가에 대비해 9.21.~10.4.까지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전개한다.

1단계로, 9.21.~9.27.까지 현금다액업소와 함께 다세대 밀집 등 서민보호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범죄취약요인을 점검하고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을 전수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형사활동으로 탐문·첩보수집을 강화하여 강·절도, 길거리 폭력배 단속에 형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단계로, 9.28.~10.4.까지는 지역경찰, 형사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인파밀집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112총력대응을 통한 주요 사건사고 예방과 함께 자가격리 이탈 등 코로나19 관련 신고접수 시 적극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경찰은 연휴 전·후 교통안전 확보 및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1단계(9.25.~9.28.)에는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 명절준비 혼잡장소에 교통경력 집중배치 및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하고 2단계(9.29.~10.4.)에는 공항 등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을 위한 소통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하여 주요도로 진출입로, 식당가 등 스팟 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배달음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신호위반, 인도주행 등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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