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제주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6.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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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시장 "호국영령들 넋 기리는 일 소흘함 없도록"
65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내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열렸다.
65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내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열렸다.

제주시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 6일 오전 10시 신산공원 6·25 참전기념탑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념식은 제주시 충혼묘지 국립묘지 조성공사 시행(‘19. 11월 ~‘21. 12월)으로 인하여 추념식장을 변경하여 거행했고, 추념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김태석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추념식은 간소화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손 세정제 비치,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참석자 간격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고희범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했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일에 소흘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65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내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열렸다.
65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내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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