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시장 "호국영령들 넋 기리는 일 소흘함 없도록"
제주시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 6일 오전 10시 신산공원 6·25 참전기념탑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념식은 제주시 충혼묘지 국립묘지 조성공사 시행(‘19. 11월 ~‘21. 12월)으로 인하여 추념식장을 변경하여 거행했고, 추념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김태석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추념식은 간소화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손 세정제 비치,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참석자 간격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고희범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했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일에 소흘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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