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하니호텔 ‘제25회 사랑의 수의전달식’ 참석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6일 오전 11시 하니관광호텔에서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경애)가 마련한 관내 70세 이상 저소득어르신 27명에게 '사랑의 수의 전달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태석 도의장은 "이 행사를 마련하고 준비해주신 홍경애 새마을 부녀회장과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수의전달식’은 제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 새마을 상설 알뜰매장 운영 및 헌옷수집사업 등을 통한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함은 물론 사라져가는 경로 효친 사상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사랑의 수의전달식’은 1994년부터 올해까지 25년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주위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 596명에게 수의를 마련해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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