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쉴 수 있는 자비 내어주는 우리에게 감사”
“서로가 쉴 수 있는 자비 내어주는 우리에게 감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4.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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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메시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로 인한 전례없는 경제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각급학교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적극행정을 펼쳐줄 것을 26일 당부했다.(사진=도교육청)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30일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메시지를 내고 “부처님 오신날의 표어가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이라며 “서로가 쉴 수 있는 자비로운 마음을 내어주는 우리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30일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메시지를 내고 “부처님 오신날의 표어가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이라며 “서로가 쉴 수 있는 자비로운 마음을 내어주는 우리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큰 강물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만들어진다. 물방울은 서로 밀어내거나 배제하지 않는다”며 “강물의 방향을 따라 하나돼 함께 흐른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를 대응하며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강물을 만들고 있다”며 “어려운 고비마다 더욱 따뜻하게 연대하며 하나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러한 놀라움의 바탕에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있다. 모두를 위한 자비로운 마음이 모두의 희망으로 꽃피고 있다”며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를 품고 사람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큰 걸음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교육감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메시지 전문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을 진심으로 봉축합니다.

큰 강물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물방울은 서로 밀어내거나 배제하지 않습니다.

강물의 방향을 따라 하나되어 함께 흐릅니다.

코로나19를 대응하며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강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려운 고비마다 더욱 따뜻하게 연대하며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놀라움의 바탕에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있습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의 표어가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입니다.

모두를 위한 자비로운 마음이 모두의 희망으로 꽃피고 있습니다.

서로가 쉴 수 있는 자비로운 마음을 내어주는 우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를 품고, 사람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큰 걸음을 이어가겠습니다.

모두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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