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문칠선녀축제, 성황리 폐막
2018년 중문칠선녀축제, 성황리 폐막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0.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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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문칠선녀축제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성황리 폐막했다.

중문동주민센터(동장 한인수)와 칠선녀축제위원회(위원장 김창범)가 공동 주최하고 중문마을회(회장 김창범)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중문천제연폭포의 칠선녀 설화를 모티브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중문천제연폭포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도민과 관광객 등 3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 개막 전일에는 칠선녀를 모시는 제의식인 칠선녀제가 진행되었고, 축제 첫날 중문초등학교에서 천제연폭포 축제장까지 진행된 길트기 공연을 통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칠선녀축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칠선녀하강퍼포먼스는 신비로운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칠선녀승천퍼포먼스와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됐다.

이밖에도 칠선녀 가요제, 댄스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무태장어 맨손잡기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김창범 중문마을회장은 "중문칠선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힘써주신 모든 분과 축제장을 찾아주신 방문객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칠선녀축제의 발전을 위하여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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