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회장 김우찬)는 지난 5일, 6일 양일간 제주시지역, 서귀포시지역으로 나눠 도내신장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슬기롭게 코로나19 감염병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물품 배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물품 배분사업은 신장장애인관리상담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신장장애인 100여 명에 건강식품 및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이날 배분작업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우려로 차를 탄 채 물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받는 ‘드라이브스루’를 도입하여 차를 타고 온 회원에게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차창으로 물품을 전달하여 코로나바이러스 노출을 최소화 하고 신속하게 진행했다.
차를 이용하지 않는 회원에게는 워킹스루 형식으로 별도의 장소에서 배분했다.
김우찬 회장은 "신장장애인생활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는 지키면서도 기저질환자이자 면역력이 낮은 신장장애인들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생활물품 및 밑반찬을 추가로 배분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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