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보궐선거]고대지, “여성이 존중받는 특별한 제주자치도로 만들터”
[도의회 보궐선거]고대지, “여성이 존중받는 특별한 제주자치도로 만들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3.08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소속 고대지 예비후보
무소속 고대지 예비후보

제주도의회재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나서는 무소속 고대지 예비후보는 3.8세계 여성의 날 112주년을 맞이해 “10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성 평등을 위해 싸워온 여성들의 노력과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면서 “차별없는 제주, 여성이 존중받는 특별한 제주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며 여성정책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고대지 예비후보는 실천공약으로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확충과 취업설계사 등 종사자 일자리 질개선 등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서비스 보장 ▲여성 창업 전문인력 육성 및 창업공간과 컨설팅 지원을 약속했다.

고대지 예비후보는 또 “제주지역 남녀간 임금격차가 크고 여성 비정규직 노동문제에 대한 사회적 해결이 필요하다”면서 ▲제주지역 공공부문부터 남녀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성별임금공시제도 시행 ▲여성비정규직 차별철폐 등을 위한 ‘계약준수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대지 예비후보는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서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 확보를 비롯한 사회적 환경을 변화시키는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골목골목 여성 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투자 확대를 비롯해 대천, 중문, 예래동이 여성친화마을 대표지역이 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