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1월 1일...바람 매우 강해 체감온도 더욱 떨어져, 강추위 주의
[해넘이 전망] 12월 31일(화)에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31일은 우리나라까지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해기차(대기와 해수면의 온도 차)에 의해 만들어진 해상의 구름이 유입되면서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
[해돋이 전망] 1월 1일(수) 아침 제주도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1일은 서해상에 머물던 구름이 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제주도는 낮은 구름들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기온 전망] 12월 31일~1월 1일 오전에는 5km 상공으로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1일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기온을 회복하겠다.
<전국 주요지점의 해넘이(12월 31일)/해돋이(1월 1일) 시각과 기온 전망>
[추위 전망] 29일(일)~30일(월) 오전,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뒤, 30일 오후~1일은 북서쪽으로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31일~1일은 기온이 전날(30일)보다 7~12도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춥겠다.
해넘이/해돋이 시기에는 전날에 비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대비하시기 바란다.
[강풍/풍랑 전망] 30일 오후~1일 오후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30일 오후~31일에는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고, 풍랑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 및 항해,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