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민수야, 너에게서 꿈과 희망 본다”...거리축제 "대폭발"
[공연]“민수야, 너에게서 꿈과 희망 본다”...거리축제 "대폭발"
  • 현달환 기자, 오형석 기자, 이은솔 기자
  • 승인 2019.12.22 12: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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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 대표 “지친 그대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한림 상두거리에 피어나는 재능기부의 힘...음악축제 성황
21일 오후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서 ‘낭송+연주+노래’ 감흥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따뜻한 겨울을 박수와 노래로 이겨내세요“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말를 기념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시작된 거리 음악 축제가 작은 날개짓이 큰 태풍을 몰고 오는 것처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다이소 한림점 고민수(51) 대표는 한림항의 매서운 겨울 초저녁 바람에도 아랑곳없이 현장을 누볐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3시 오픈 무대가 시작되기도 전에 미리 산타 모자를 둘러쓴 초등학생은 물론 성인관중들이 ‘다이소 한림점’ 무대 맞은편에 마련된 파란색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손을 비비며 등을 대고 바람을 피하면서 무대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이번에 음악축제에서 출연진들은 모두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고 서울과 제주에서 길거리 버스킹 무대를 통해 탄탄한 실력의 보유자들을 섭외해 고 대표의 인간적인 면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지윤 사회자의 식을 알리는 신호가 있고 정승모 가수(한림읍 주민자치위원)가 ‘You raise me up’라는 노래를 불러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유태복 시인이 제주어로 된 시낭송을 통해 박수갈채를 받아 앙코르 낭송도 하는 행운도 가졌다.

특히 육지에서 한림으로 입도한 실력파 트럼페니스트 이현욱이 트럼페 독주공연으로 ‘넬라판타지아’, ‘예스터데이’ 두곡을 선보이며 저녁의 향기를 입맞춤했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격적인 무대로 1부 공연으로 김동옥 선생 색소폰 독주 ‘조항조’의 ‘가지마’를 불러 분위기 업한 뒤 김동욱 매니저 &with 한림다이소 미녀삼총사의 ‘체리 핑크 만보’, ‘합정역 5번출구’ 트럼펫 독주를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시 고민수 & 정동욱의 색소폰과 트럼펫 연주로 ‘하숙생’이 시작되자 나이든 관중들은 중얼거리며 집중했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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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고민수 대표의 시간이었다.

그는 ‘Amazing Grace’의 곡을 색소폰 독주 공연으로 이어지자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어 ▲고민수 대표의 알토 색소폰 독주 ▲외도초 음악교사인 김동옥(알토 색소폰), KCTV제주방송 이사인 이형대(알토 색소폰), KCTV제주방송 국장인 신경민(테너 색소폰), KCTV제주방송 국장인 고탁현(알토 색소폰),고민수 대표가 함께하는 색소폰 합주로 크리스마스 캐롤 ‘징글벨’, ‘천년지기’, 노란샤스입은 사나이‘, ’아모르파티‘ 등 연주하며 1부 무대를 마쳤다.

그야말로 거리는 며칠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어 훈훈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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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정리하고 사회자의 다시 시작이라는 말에 따라 분위기는 2부 공연에서 더욱 기대감을 갖게 됐다.

이날 최대 관심은 흙피리 부는 시인이며 가수인 뉴스N제주 문화부장 이은솔이 무대에 오르자 관중들은 환호성으로 열띤 분위기장이 만들어졌다.

이은솔 연주가는 “추운 날씨라서 손이 시려 (연주가)잘 될지 모르겠다”고 겸손을 드러내며 “많은 응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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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숨겨놓은 장기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살리는 기량을 보여줬다.

그의 흙피리 소리에 ‘자전거’는 달리고 있었다. 자전거가 속도를 내듯 노래 제목처럼 자전거의 곡은 빠르게 움직였다.

이어 귀에 익숙한 사이먼가펑클의 노래 ‘엘콘도파사’의 노래는 마치 이은솔의 곡인 마냥 격정을 하듯 춤을 추며 관중들에게 높고 낮고 깊고 옆은 소리를 가슴에 파고 들게 해 오카리나의 묘미에 빠져들게 했다.

관중들은 넋이 나간 듯 ‘앙코르‘ 소리도 제대로 못하고 박수치기에 여념이 없었다. 다시 마지막으로 노사연의 ’바램‘은 관중 및 서울에서 내려온 예술인들에게 이은솔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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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어 제주가 낳은 천상의 목소리의 소유자 오아름 가수가 무대를 꾸미고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윤민수 편 우승자인 가수 박호용이 ‘그때 헤어지면 돼’, ‘모든 날 모든 순간’, ‘술이야’, ‘꽃길만 걷게 해 줄게’를 불러 또 한 번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이 무르익어갈 무렵 대구를 대표하는 젊은 성악가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테너 오영민 Nussun dorma(오페라 '투란도트' 중)를, 소프라노 한보라가 Italian street song(오페렛따 '너티 마리에타'중)를 불렀고 다시 오영민이 ‘지금 이 순간’을 부르고 듀엣으로 All I ask of you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를 부르며 상두거리 무대는 점점 어둠과 함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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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 대표는 “시내에 거주하면 문학, 성악 등 예술에 대한 문화혜택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한림은 그러한 문화혜택을 볼 수 있는 공간 및 공연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어릴 적부터 문화와 예술을 알고 접한 사람들은 나이 들어서도 반드시 문화 활동을 하는 것을 느꼈다. 그러한 기회를 조금이나마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능 있는 예술인들을 발굴, 초대해 재능기부의 위대함과 예술을 통한 감동을 느끼는 시간들을 만들어 내고 싶다”며 “음악축제가 한림읍의 명소로 자리 잡아 찾아오고 싶어 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이웃 상가주민은 “오늘 공연이 너무 좋았다. 민수야, 너에게서 꿈과 희망 본다”며 “오늘 공연이 한림의 명물로 자리 잡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음악축제는 KCTV제주방송, 제주메세나협회가 후원해 ‘제2회 한림 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다.

이날 주최측은 모든 공연이 끝나고 참석자에게 경품 추첨까지 실시해 관중들에게 또 한 번의 기쁨을 선사했다.

'제2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는 서울에서 내려온 정지윤의 사회로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타이틀과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는 부제목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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