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제주관음사,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행사’ 실시
[현장]제주관음사,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행사’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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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후원, 소외된 이웃에 김장 김치 700여포기 전달
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주지 허운)는 21일 관음사 아미헌 주차장 내에서 중증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위한 ‘사찰김치 문화 체험과 자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주지 허운)는 21일 관음사 아미헌 주차장 내에서 중증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위한 ‘사찰김치 문화 체험과 자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제주 관음사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김치 나눔에 나섰다.

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주지 허운)는 21일 관음사 아미헌 주차장 내에서 중증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위한 ‘사찰김치 문화 체험과 자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마트와 관음사 신도회가 후원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관음사 신도 및 이마트 직원 등 100여명이 직접 김장 김치 700여 포기를 담그고 포장 및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김장만들기 행사는 장부임 로터스봉사단 회장이 총괄하에 낮12시30분까지 이어졌고 오후 1시 30분 김장전달식이 이어져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주지 허운)는 21일 관음사 아미헌 주차장 내에서 중증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위한 ‘사찰김치 문화 체험과 자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주지 허운)는 21일 관음사 아미헌 주차장 내에서 중증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위한 ‘사찰김치 문화 체험과 자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허운 주지스님은 “우리 신자님들과 이마트 직원 등이 김치만 나눈 게 아니라 마음도 같이 나누니 더 좋은 것 같”며 “김치를 담그면서 사찰문화음식도 체험하고 우리 신자 간에 소통도 하는 좋은 나눔의 시간을 가진 행사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불교자비원과 제주보육원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미혼모센터 등 복지시설과 사랑의 집 등 이웃종교 시설에도 전해졌다.

한편, 이날 김장나눔행사는 교구신도회, 관음사 신도회, 화주단, 합창단, 거시림, 로터스로 구성된 신도회가 각 50만원씩 모은 250만원, 이마트제주에서 500만원 후원했다.

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주지 허운)는 21일 관음사 아미헌 주차장 내에서 중증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위한 ‘사찰김치 문화 체험과 자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주지 허운)는 21일 관음사 아미헌 주차장 내에서 중증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위한 ‘사찰김치 문화 체험과 자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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