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포럼]제10회 제주 산학융합 소통포럼 행사 성료
[소통포럼]제10회 제주 산학융합 소통포럼 행사 성료
  • 현달환 기자,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2.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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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메종글래드제주...ICT. BT기업 임직원 등 60 명 참석
이남호 원장 “소통포럼, 산·학·연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
오경수 사장 “조직구성원들간 조화가 소통과 협력원천”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이 주관하는 이번 소통포럼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메종글래드 제주(구, 그랜드호텔) 2층인 크리스탈홀에서 거행됐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이 주관하는 이번 소통포럼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메종글래드 제주(구, 그랜드호텔) 2층인 크리스탈홀에서 거행됐다.

산·학·연 정보와 소통을 통한 교류의 장이 되는 제10회 제주 산학융합 소통포럼 행사가 4일 개최됐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이 주관하는 이번 소통포럼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메종글래드 제주(구, 그랜드호텔) 2층인 크리스탈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주요 참석자로는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김종현 더큰내일센터 센터장, 윤경섭 제주대학교 교수, 이무용 진우소프트이노베이션 대표, 김나솔 제주스퀘어 대표, 이현주 제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 대표, 강성종 휴렘 대표이사 등 미래산업인 제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ICT. BT 기업 임직원 및 유관기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포럼은 권영진 제주산학융합원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이원남 원장의 개회 및 인사말,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임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에 이어 유관기관 및 화장품, 바이오소재산업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소통과 교류의 장이 이어졌다.

특히 ‘제주산학융합원’과 ‘제주더큰내일센터’간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상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화장품・바이오소재산업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및 제주 스타트업 및 ICT·BT 기업과 지원기관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남호 위원장은 "화장품・바이오소재산업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및 제주지역 내 스타트업· ICT·BT 기반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를 통한 각 산업 분야별 핵심이슈 공유하고 제주의 신산업생태계 조성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신규산업 발굴의 장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며 "도내 유관기관 간 공동사업 수행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 및 지역산업 균형 발전을 위한 산·학·연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을 기원했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이 주관하는 이번 소통포럼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메종글래드 제주(구, 그랜드호텔) 2층인 크리스탈홀에서 거행됐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이 주관하는 이번 소통포럼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메종글래드 제주(구, 그랜드호텔) 2층인 크리스탈홀에서 거행됐다.

오경수 사장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임하는 우리의 자세’로 공자의 군자론을 중심으로 소통과 협업에 대한 과제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밝혀 청중들에게 공감을 갖는 강연을 펼쳤다.

오 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리더의 형태를 예로 들어 학습형 리더를 먼저 설명하며 “학습은 평생 프로젝트이며 지식근로자”라며 “끝없이 변화하는 지식사회에는 학력(學歷)이 아니라 학력(學力)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식과 기술은 스스로 익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지형 리더는 “나와 함께 걸어가야 할 동지를 만들라”며 “나와 함께 하는 동지가 있어 먼 곳에서 온다하니 즐거운 일이 아니던가?”라는 말로 동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독립형 리더 “군자는 근심도 두려움도 없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아니하니 또한 군자의 모습이 아니던가?”라는 말로 성공을 위한 준비에 대해 “어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려면 최소 10년 정도는 집중적인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며 에렉슨의 10년의 법칙을 강조했다.

특히 친화력 리더는 “군자는 두루 친화하되 편당 짓지 않는 사람이오, 소인은 편당만 짓고 두루 친화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밝히고 책임형 리더는 “군자는 책임을 자기에서 찾고 소인은 책임을 타인에게서 찾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말보다 실천을 강조하는 실천형 리더, 화합하되 강요하지 않는 포용형 리더, 어느 한 음식만 담기는 그릇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통섭형 리더, 나를 수양하여 백성을 편안하게 해주는 참여형 리더, 형식과 바탕이 잘 배합된 조화형 리더를 통해 스마트시대의 신리더십을 제시했다.

이어 오 사장은 “소통과 협업에 대해서는 조직구성원들과의 조화가 중요하다”며 “겸손, 신뢰,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배려와 역지사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이 주관하는 이번 소통포럼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메종글래드 제주(구, 그랜드호텔) 2층인 크리스탈홀에서 거행됐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이 주관하는 이번 소통포럼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메종글래드 제주(구, 그랜드호텔) 2층인 크리스탈홀에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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