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주공연예술진흥회, ‘제3회 송년 음악회’ 개최
[공연]제주공연예술진흥회, ‘제3회 송년 음악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1.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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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오후 5시 제주시 회천동 새미홀서 진행
조재선 회장 “감성 터치하는 음악과 문학이 희망”
제주예술공연진흥회(회장 조재선)은 지나 9일 오후 5시 30분에 제주시 화목원 2층에서 ‘제1회 제주-서울 교류 송년 음악회’ 개최했다.
제주예술공연진흥회(회장 조재선)은 오는 12월 8일 오후5시 제주시 회천동에 소재한 새미홀에서 ‘제3회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주공연예술진흥회(회장 조재선)은 오는 12월 8일 오후5시 제주시 회천동에 소재한 새미홀에서 ‘제3회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의 겨울. 따스한 품속으로~'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음악회는 제주공연예술진흥회가 주최,주관하고 로망스예술무대, 조엽문학회, 하이문타운하우스, 뉴스N제주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제주에 예술공연의 확산을 위해 뿌리를 내린 제주공연예술진흥회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제주에서 함께 하는 예술인들의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2019년 한해를 마감하며 뜻 깊은 송년의 밤을 선사하고자 조재선 회장이 기획된 송년음악회이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1부 출연진들의 공연과 특별출연으로 이뤄졌고 2부 행사로는 만찬을 곁들여 참석자로 하여금 보는 재미와 풍성한 식사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장식한다.

이번 프로그램 1부 순서로 첫 곡으로 공연진 소프라노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 바리톤 한진혁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를 선사한다.

이어 테너 소프라노 정찬희가 ‘겨울 하늘에 띄우는 편지, 테너 최덕진 ’고향의 노래‘, 소프라노 조재선의 ’그대 있음에‘를 불러 관중의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분위기를 바꿔 변철환 시인의 ‘현무암의 묵시록’, 정예실 시인의 ‘제주인의 가슴’이라는 시로 관중들과 낭송의 즐거움을 찾는다.

다시 소프라노 공현진의 ‘바다를 만나러 가는 날’을, 바리톤 한진혁의 ‘마중’, 소프라노 정찬희가 오페라 ‘마술피리’중 ‘밤의 여왕 아리아’로 1부 순서를 마감하고 출연진 전체가 무대에서 ‘제주찬가’라는 노래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중간 쉬는 시간에 출연진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만찬이 시작되면 특별 연주로 최복연, 유진숙 교수가 크로마하프 공연이 이어져 풍성한 송년음악회가 완성된다.

조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치적, 경제적으로 삶이 녹록치 못한 현실속에서도 따뜻한 남쪽나라 제주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 송년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피날레로  '제주찬가'를 다함께 제창하며 고향 제주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알리고 축복의 땅을 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보았다"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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