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당원 총력”
정의당,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당원 총력”
  • 강정림 기자,(영상)오형석 기자
  • 승인 2019.10.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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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칠성통 서쪽 아케이트서 기자회견 및 서명운동
“소자본 역외유출 감소, 골목상권 부활 지역경제 이끌 것“

정의당제주도당은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을 위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제주형 지역화폐’는 지역소비의 역외유출 방지 및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을 증대시키고, 제주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어 시급하게 도입할 필요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2조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방정부에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면서 많은 지자체에서 도입 운영하고 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16일 오후 2시 칠성통 서쪽 아케이트에서 50M 지점에서 고병수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김대원 전 도당위원장 등 당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화폐도입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16일 오후 2시 칠성통 서쪽 아케이트에서 50M 지점에서 고병수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등 당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16일 오후 2시 칠성통 서쪽 아케이트에서 50M 지점에서 고병수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등 당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2월 13일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제주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제주도내 자영업자 비율은 전체 취업자 중 30%에 달했다“며 ”이는 전국 평균 자영업자 비율인 21%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전국 2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자영업자의 현실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의 활성화, 대형유통사의 고객선점, 임대료상승, 과다경쟁, 경기하락 등 각종 악재들이 줄을 이으면서 사업 환경은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러 주요국에 비해 높은 자영업자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볼 때 제주도의 자영업자 쏠림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자영업자 비중이 높다 하더라도 경기가 좋고 각 사업체들이 원활하게 운영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의 경우 경제적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불경기가 이어진다면 폐업이 속출할 가능성이 높고, 경기변동에 취약한 자영업자들이 집단적으로 폐업하게 되면 제주도 경제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토로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16일 오후 2시 칠성통 서쪽 아케이트에서 50M 지점에서 고병수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등 당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16일 오후 2시 칠성통 서쪽 아케이트에서 50M 지점에서 고병수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등 당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사회적 정치적으로도 소외되어 있어 여태 자영업자에 대한 정책지원이라고는 대출을 권했던 것 말고는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문재인정권이 들어서면서 중앙정부는 내수경기활성화와 자영업자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자영업비서관직을 신설하여 인태연 한상총련 저)회장을 기용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고, 지난해 말에는 골목상권부활을 위한 자영업정책의 핵심으로 지역화폐 활성화를 권장하고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올해 들어 다수의 지자체가 지역화폐를 앞 다투어 발행하기 시작했고, 여러 성공사례는 이미 충분히 알려졌고 그 파급효과는 눈에 띌 정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제주도당은 “성남시, 인천시의 ‘e음카드’, 경기도 시흥시의 ‘시루’ 및 부산시 미래성장으로 동력으로 기대되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지역화폐를 만들었다”며 ‘지역화폐의 검증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단정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16일 오후 2시 칠성통 서쪽 아케이트에서 50M 지점에서 고병수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등 당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16일 오후 2시 칠성통 서쪽 아케이트에서 50M 지점에서 고병수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등 당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제주지역 경제활성화와 자영업자를 위해 올해 초 제주형지역화폐도입을 위한 TF팀을 경성하여 이런 지역화폐의 여러 장점과 효과를 이미 예상했고, 제주도에도 여러 차례 시행을 제안했다.

이어 원희룡 지사와 간담회에서도 건의와 6월에는 제주도와 지역경제전문가와 자영업자를 참여한 지역화폐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여 토론했다.

또한 현장의 상인들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지난 9월 인천과 경기도 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와 현장에서 보고 체험했다.

그러면서 첫 실천으로 기자회견이 끝난 후 ‘제주형지역화폐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16일 오후 2시 칠성통 서쪽 아케이트에서 50M 지점에서 고병수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등 당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16일 오후 2시 칠성통 서쪽 아케이트에서 50M 지점에서 고병수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등 당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은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은 소비자복지를 실현하고 골목상권 부활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 것“이라며 ”제주경제의 한축인 관광객 소비의 골목상권유입도 증대시킬 것이고 자본의 역외유출을 감소, 소비자와 지역의 자영업자들의 유익한 경제적 연결고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중소상공인 간담회, 토론회 개최, 인천시와 경기도 선진지를 견학하는 등의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대중적인 여론을 확산하여 고은실 의원은 지역화폐를 위한 조례제정도입을 위한 준비에 모든 당력을 쏟고 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16일 오후 2시 칠성통 서쪽 아케이트에서 50M 지점에서 고병수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등 당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16일 오후 2시 칠성통 서쪽 아케이트에서 50M 지점에서 고병수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등 당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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