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소주, 지속적인 수질 관리를 통한 안전성 재확인
㈜한라산소주, 지속적인 수질 관리를 통한 안전성 재확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9.19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물 정책과에서 실시한 '먹는 물 관련 영업장 일제점검' 안전 판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대표 청정소주 ㈜한라산소주가 지난 7월11일 제주특별자치도 물 정책과에서 실시한 “먹는 물 관련 영업장 일제점검”에서 수질의 안전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7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이해 7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먹는 샘물 제조업체 2곳과 샘물 개발 허가업체 2곳, 총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질검사를 기본으로 등록요건 유지 및 검사장비 확보상태를 비롯한 작업장의 위생관리까지 이행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향후 연1회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먹는 물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알려졌다.

㈜한라산은 샘물 개발 허가업체로 분류되어 점검이 진행됐으며, 모든 점검사항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라산소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존 공장부지 내 신공장을 준공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2주간 생산을 중단한 시점에서 이뤄진 수질검사에서 일부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였고 10월경 식약청의 발표로 인해 오염된 물로 만들어진 소주를 판매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생산중단 시점의 일시적인 현상이었을 뿐, 지하70M 화산암반수를 사용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축산폐수로 인한 오염의 개연성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라산은 도외지역의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서울지역에 국내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신제품 “한라산 17”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산 현재웅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킴은 물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여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