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동부보건소,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제주시동부보건소,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8.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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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철저

제주시동부보건소(소장 오순옥)는 관내 급성호흡기감염증인 아데노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관리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편도염, 고열, 두통, 결막염등의 양상을 보이고, 잠복기는 2일에서 14일이며, 전파경로는 수영장, 오염된 물건,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접촉, 기침이나 재채기등으로 급성호흡기질환의 약 5~10%를 차지한다.

특히 7세 이하의 소아에게 주로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취학전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에게서 늦여름 막바지 물놀이와 여행을 다녀온 후 고열과 두통 등의 증상 발현 시 즉시 병원 방문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과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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