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2019년 제1기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대비하여 창업 정보 공유 및 경영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고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총 38명이 참여하여 4일간 총 20시간 동안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과정의 창업교육이 이루어지며, 총 80%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내용은 창업 우수사례 분석, 창업시장 동향 및 정부지원 시책, 제주창업의 이해와 창업아이템 선정, 개인별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부동산 실무계약 및 지식재산권 이해 등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에게 적합하면서도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진행 된다

또한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지난 6월에 개소한 스타트업베이를 활용하여 창업자 간은 물론 창업교육기관과 정보 공유 활성화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카데미를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알차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확대하여 변화하는 창업 환경에 적응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