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제주자치도 협력 관계 강화, 헤택은 도민에게
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은 1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후문 입구 테니스장 내에서 도민개방 생활체육시설 ‘제주경찰청 어울림 테니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장식에는 이충호 제주경찰청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장, 김석찬 제주특별자치도 테니스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유공자 포상·테이프 커팅식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는"국가기관과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는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이 공간을 통해 확인했고, 도민들이 가장 안전한 곳에서 최고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제주경찰청 이충호 청장은 "조성단계부터 노력해 온 오영훈 지사 및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체육시설을 통해 도민들과 자연스레 접촉하고 신뢰받는 경찰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경찰청 어울림 테니스장은 지난 2023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제주경찰청」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경찰청 유휴부지에 제주도 제원으로 조성된 생활체육시설이다. 올해 3월 준공 절차를 완료하였고 시범 운영기간을 갖은 후 5월 정식개장할 예정이다.
제주경찰청 어울림 테니스장은 9시에서 18시 사이 무료로 개방하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체육시설 예약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조성된 테니스장이 도내 운동시설 부족 현상을 다소 해소하고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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