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드론’팀, 준우승 상금 전액 초록우산에 전달
‘제주인드론’팀, 준우승 상금 전액 초록우산에 전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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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두번째줄 오른쪽)과 , ‘제주인드론(JEJUINDRONE)‘팀 이복헌 감독(두번째줄 왼쪽)이 선수들과 함께 아동장학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두번째줄 오른쪽)과 , ‘제주인드론(JEJUINDRONE)‘팀 이복헌 감독(두번째줄 왼쪽)이 선수들과 함께 아동장학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제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제주인드론(JEJUINDRONE)’ 팀은 (감독 이복헌)은 지난 6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서 싱가폴 지역 드론축구 챔피언쉽 대회 준우승 상금(S$1,000, 싱가폴달러 1,000달러, 한화 약 100만원 상당) 전액을 아동 장학금으로 기부하였다.

‘제주인드론(JEJUINDRONE)’팀은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대회에는 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 후원금은 학업, 예술, 체육, 자율 분야 등에 재능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계발을 위한 학원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출전선수_ 배정원,차영민, 김준혁, 이승헌,박중화, 유시호)

배정원 선수는 “드론이 주는 가장 큰 즐거움은 바람이라는 변수안에서 멋지게 날아갈 때인 것 같다. 모든 일에도 생각지 못한 변수가 있듯이 나처럼 드론을 사랑하고 꿈을 사랑하는 친구가 있다면 꼭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복헌 감독은 “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훈련을 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학업과 병행하면서 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나와 감독으로서도 너무 뿌듯하다. 의미있는 상금인만큼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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