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자전거부가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3위를 하고 돌아왔다.

제23회 인천광역시배 전국사이클대회가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 서운동 국제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렸다.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자전거부는 김은송, 오현지, 이도연, 이슬이 팀을 이뤄 대회 첫날 4km 단체추발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어 5:04.148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1km 독주에 참가한 이슬은 1:18.248로 1위인 황현서(대구광역시청)에 8.797초 차이로 2위로 들어왔다.

이튿날인 31일(일) 4km 개인 추발에서 오현지가 동메달을 추가했고, 대회 4일 차인 4월 2일(화) 김연경이 옴니엄포인트에서 40점을 획득해 1위와 함께 옴니엄 종합에서도 총 134점을 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 오현지, 이연경이 합작하여 30km 메디슨 경기에 출전해 31점을 획득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주도청팀은 5일-6일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다.

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제주자전거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어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개요

- 제23회 인천광역시배 전국사이클대회
- 기간 : 2024. 3. 30. ~ 4. 3.까지
- 장소 : 인천광역시 서운동 국제벌로드롬
- 주최/주관 : 대한자전거연맹/인천광역시자전거연맹
- 참가종목: 중.장거리
- 참가인원: 지도자1명. 선수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