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야기를 그림책과 공연으로 만드는 『노래하는그림책』은 제79회 식목일(4. 5.)을 맞아 대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곶자왈도립공원 탐방과 환경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연의 숲 곶자왈을 걸으며(걸으멍) 해설사에게 생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으면서(들으멍) 제주 곶자왈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다.

곶자왈 생태체험학교로 이동하여 <숲의소리> 그림책을 공연으로 보고(보멍) 환경 퀴즈를 풀어보며(풀멍) 다양한 제주 식물의 생태와 환경을 배우고 곶자왈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어 노래 “놀멍 쉬멍 걸으멍”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참여하는 환경 보호 영상을 만들어(만들멍) 제주 숲의 소중함과 생태 환경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벌릴 예정이다.

위 프로그램은 『노래하는그림책』이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지역과 함께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