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문학,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 참가
동네문학,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 참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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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문학, 제주북페어를 통해 독자들과 대면하고 소통할 예정
동네문학전집 프로젝트의 신간 7편, <나의동네일지> 작품 선보여
제주북페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종이책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 개최
동네문학전집
동네문학전집

동네문학(대표: 차영민)이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2024. 3.30 ~ 3.31, 제주 한라체육관)에 참가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신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북페어 2024는 ‘책운동회: 책으로 이어달리기’라는 주제로 독자에서 작가로, 다시 책으로 이어지는 연계의 장을 마련한다. 전국 독립출판물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등 200여 팀이 참가하는 도서 박람회에 동네문학이 처음 참가한다.

동네문학은 동네문학전집 프로젝트를 통해 선별한 일곱 편의 신간을 종이책으로 제작한 한정판과 <나의 동네 일지>(2023년 출간)를 제주북페어 2024에서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네문학전집 프로젝트는 작가들이 한 달간 한 편의 글을 쓰고 서로 간의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는 동네문학만의 독보적인 문학 창작 시스템이다. 소설과 수필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여름 느릅나무>, <환>, <반딧불이의 꿈>, <내일의 마리아>, <반지하 블루스> 5편의 단편소설과 <수필, 밀물>, <수필, 산산조각> 2편의 수필을 선별했다.

동네문학 편집자는 “이번 박람회 동네문학 부스에서는 그 어떤 서점에서도 볼 수 없는 소책자 형식의 한정판 도서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는 5월에 전자책(e-book)으로 출간될 동네문학전집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네문학은 쓰는 사람들의 모임을 기반으로 2023년 6월에 설립한 문학 전문 출판사이다. 네이버카페 <동네문학전집>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를 격려하고 꾸준한 글쓰기 활동을 장려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정해 다양한 경로로 출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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