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라119센터, 3월 정신응급ㆍ자살위기 현장 우수협력기관 선정
제주 오라119센터, 3월 정신응급ㆍ자살위기 현장 우수협력기관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2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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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 활성화에 앞장서다. 
- 도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 활성화에 앞장서다. -
- 도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 활성화에 앞장서다. -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문두)는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현장에 경찰ㆍ소방과 함께 개입하여 대상자의 안전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월 정신응급위기대응 당시 정신과적 증상을 보이는 대상자를 진정시키고, 응급입원 진행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한 오라119 센터 소속 한태용 소방장에게 2024년 3월 26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위 소방장은 정신과적 증상으로 인하여 불안정한 모습과 장기간 식사를 하지 않아 영양불량 등 내과적인 문제를 동반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을 물론,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응급입원 진행을 위한 경찰과 협의, 의료진에게 환자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여 치료로 이어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당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보호자와 소통하며 대상자가 정신질환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 도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 활성화에 앞장서다. -
- 도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 활성화에 앞장서다. -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현장에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상담 및 정신과적인 판단, 경찰은 대상자와 상담자, 이송과정에서의 구급대원의 안전, 소방은 신속하고 안전한 병원 이송으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정신건강문제와 자살위기에 놓인 대상의 안전과 치료에 최선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김문두 센터장은 “경찰과 소방, 센터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제주도 정신응급상황에 대응이 신속하고 원활히 이루어지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으며, 한태용 소방장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힘쓰고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신건강문제의 위기로부터 제주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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