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문화원연합회, 수묵으로 남긴 제주 산수
[신간]도문화원연합회, 수묵으로 남긴 제주 산수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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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문화원연합회, 수묵으로 남긴 제주 산수
[신간]도문화원연합회, 수묵으로 남긴 제주 산수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강명언)는 최근 기록화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 문화 발굴 차원의 결과물 ‘수묵으로 남긴 제주산수’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수묵으로 제주를 그린 산수화 작품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작품을 바라보는 화가의 시선으로 화제(畫題)와 낙관(落款)을 일일이 분해하고 해석을 달아 그림을 쉽게 풀어냈다. 이 책을 대하는 순간부터 옛 그림을 편하게 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제 우리에게 과거의 선인들이 마음에 품었던 아름다운 제주 산수(山水)가 그림이 되어 말을 걸어온다. ‘수묵으로 남긴 제주 산수’에는 진정 제주를 사랑했던 선인들의 마음이 들어 있다.

 강명언 회장은 “제주 산수는 우리에게 남겨준 귀하고 귀한 선물이다. 여러분도 수묵으로 남긴 제주 산수를 통해 선인들의 예지(叡智)를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간된 책자는 제주의 중견작가 장은철씨와 한국수묵연구회가 조사・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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